<빅터사이버레슨>16.공격형 시스템(Top & Back)

[복식 경기 방법] 공격형 시스템(Top & Back)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가장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며, 어려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복식 경기 방법(로테이션 Rotation)일 것이다. 복식 경기 로테이션이란 같은 편에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두 몸이 하나처럼 자연스럽게 코트의 빈곳을 메워가며 원활히 복식 경기를 운영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복식 경기 로테이션은 시계 방향 혹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정확하게 설명한다면 상대편으로부터 날아온 셔틀콕을 어느 쪽에 있는 사람이 어떤 구질의 스트로크로 되받아 치느냐에 따라서 두 사람의 로테이션은 시계 방향 혹은 시계 반대 방향, 그리고 공격형 시스템(Top & Back), 수비형 시스템(Side by Side)으로 결정되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번 호에서는 복식 경기 방법 중 공격형 시스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① 숏 서비스와 드리븐 서비스에 의한 전위와 후위 복식 경기 서비스 중 A의 숏 서비스와 드리븐 서비스로 경기를 시작하면서 전위와 후위로 나눠져 공격형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② A의 헤어핀 또는 푸시에 의한 전위와 후위 A가 헤어핀 또는 푸시를 함으로써 A는 계속 전위를 지키고 B는 후위를 담당한다. ③ B의 스매시(하프 스매시) 또는 드롭샷에 의한 전위와 후위 B가 후위에서 스매시(하프 스매시) 또는 드롭샷을 구사함으로써 A는 전방에 위치하고 B는 후위를 담당한다. ④ -ⅰ A의 수비 스트로크에 의한 전위와 후위 A가 상대편 공격 스트로크(스매시, 하프스매시, 드롭샷)를 되받아 치면서 상대편 네트 앞으로 헤어핀이나 또는 상대편 앞·뒤 사람 중간으로 타구하면서 A는 재빨리 전위로 위치하고 B는 신속히 후위로 위치해 공격형 시스템을 가동한다. * a는 셔틀콕을 받아 중간볼이나 헤어핀으로 치고 1번 자리에서 2번 자리로 이동 * b는 a가 셔특콕을 침과 동시에 1-1번 자리에서 1-2번 자리로 이동 ④ -ⅱ A의 수비 스트로크에 의한 전위와 후위 초급자들에게는 조금 난해한 해결책이지만 상대편의 스매시를 A가 드라이브를 맞받아 치면서 전위로 들어가고 B는 후위에 위치한다. * a는 드라이브로 반격 후 1번 자리에서 2번 자리로 이동 * b는 a가 반격과 동시에 1-2로 이동

위 강좌는 김기석의 펀민턴 가족분들을 위하여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 빅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