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기석입니다.
날씨가 넘넘 추워져서 사무실에서만 가만히 난초 놀이 하고 있습니다. (밥주면 밥먹고, 물주면 물먹고..)
날이 추워지면 근육들이 긴장을 해서, 부상의 염려가 있으니 꼭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덥히시고 운
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은 경기도 연합회장기 대회가 있어 참가를 하였습니다.
경기는 많이 뛰지 않고 진행을 보았습니다. 넘넘 힘든 경기진행~~다들 한번씩 경험 해 보시면 진행석에
서 항의 하시는 것들이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운동을 하고자 체육관에 와서 공도 못치고 사람들 눈치만 보다가 조금 치고 돌아가고, 조금 치고 돌
아가고....그러다가 한두달 후에 어느 고수분이 스트록도 해주시고, 게임도 함께 쳐주시고....넘넘 재미있
어서 배드민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마냥 좋습니다. 땀흘리는 것이 좋고, 함께 웃으며 운동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게임을 하게 되고, 승리도 하고, 패배도 하고, 웃음도 짓고, 성질도 내고.....
여러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 내가 선수 할려고 운동(레슨)하는거 아니야! 부상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만 운동하면 돼!"
동감하시나요?
허나 게임을 하게 되면, 금슬 좋은 부부도 다투고 나오고(부부끼리는 혼복을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 친한 친구도 코트에서 톨아져서 서로 이야기 한마디도 안하고, 상쾌하게 돌아가야할 집에 돌아갈 시
간에 스트레스 받아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펀민턴 가족여러분! 오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세요...그냥 배드민턴을 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그때!
경기를 하며 , 포인트를 따기 위해 서비스를 드라이브로 넣고.....
그 난리를 이기면 상대를 조롱 하듯 웃고, 춤추고...(이번 시합때 목격하고,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In! Out! 판정시비로 서로 다투고....
내 파트너가 실수 한다고, 화내고....이야기도 안하고....
내가 게임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열심히 하지 아니하는 이런 행동....
우리 펀민턴 회원분들께서는 절대로 이런 행동을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배드민턴을 즐기실 수 있도록 내가먼저! 게임은 실력것 상대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정정당당히 또 열심히 뛰시구요...
파트너와 함께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많이 격려해주세요...
내가 먼저 실천 하면 한분 한분 동참하게 된답니다. 나로 인해 게임분위기가 좋아지는 체육관~~
넘 좋지 않습니까? 펀민턴 여러분 약속입니다.
1. 서비스는 정확하게 넣기...
2. 게임중에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3. 게임이 끝날때 까지 열심히 뛰기...
오늘부터 올챙이 살리기 운동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올챙이가 되는 그날까지...즐거운 민턴되세요...
내가 시합에 나가서 게임을 잘 치뤘다면, 한번 뛴 상대들과 친구가 되어있을 것이고....
게임을 잘 취루지 못했다면, 상대와 원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나의 동료들이 얼마나 있나 느껴 보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참! 주위에 초보자 분들께서 새로 들어 오셨으면 선배인 내가 먼저 다가가서 난타
라도 한번 쳐주세요...그분의 의인이자 은인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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