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기어차! 디어차!

 

어기어차! 디어차!

 

안녕하세요...김기석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이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 수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옴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펀민턴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시합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게임에 나가서 승리의 참맛! 캬!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승리란 것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의 아슬아슬한 경기가 진짜 참맛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배드민턴 경기란 줄다리기입니다.

 

상대와 내가 거의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치고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배드민턴에서는 상대를 코트 밖으로 밀어내면 유리한 운동경기입니다.

 

멀리 밀어내면 그만큼 코트의 빈자리가 많이 생겨서 내가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기게 되는 장점이

 

있구요....

 

보통 상대를 롱서비스 라인 뒤로 밀게 되면 상대가 나에게 보내는 공은 잛고, 높이 오게 됩니다. tu틀이

 

높고 짧게 온다면 내가 tu틀을 칠때는 아주 편하게 칠 수 있겠죠....

 

그리고 우리편이 마음 놓고 공격을 많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레슨을 할 때 여자복식경기나, 초보자 분들에게 지도를 해드릴때, 다른건 몰라도

 

1.“클리어 싸움에서는 절대 밀리지 마라!“라고 주문을 합니다. 또,

 

2.“가능하면 코트중간 내지 앞에서 치게 되면 tu틀을 코트 end라인 있는 곳까지 보내어, 상대를

 

뒤로 밀어 놓아라!”라고 주문을 합니다.

 

상대를 이기려면 상대를 뒤로 미십시오...

 

앞으로 당겨놓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오늘부터 밀고, 또밀고, 또 미십시오...

 

그리고 한분은 상대와의 거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다가 가십시오....

 

그리하면 상대는 친절하게도 푸싱을 할 수 있도록 주실 것입니다.

 

(단 이것은 여자 복식과 초심자 경기에서 많이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펀민턴 가족분들은 클리어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마십시오...왜?자존심 상하니까...^^

 

게임에서 상대에게 기싸움을 밀리지 않으려면 클리어에서 밀리지 않는 것입니다.

 

기싸움에 밀리지 않기=클리어에 밀리지 않기....

 

오늘부터 클리어 챔피언이 되는 펀민턴 가족분들이 되세요....

 

지금까지 김기석이었습니다. 넘 오랜만에 올려서 죄송하네요...^^

출처 : 김기석의 FUNminton..

글쓴이 : 펀민턴김기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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