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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질에 따른 그립 잡는 방법과 수비시자세

배드민턴김기석 2007. 10. 19. 15:44

우선 제가 레슨시에 가르쳐 드리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우선 가장 빈번한 드라이브에서는, 내가 처음 잡은 라켓 그립그대로 다음공도 칠수 있도록 합니다

 

또 내가 공을 보낸 직선상에 온다고 가정하고, 그립을 잡습니다. (예를들어, 상대의 빽쪽으로 친다면, 나

 

는 화쪽으로 준비를 하겠죠? 그리고 상대의 화쪽으로 셔틀을 보냈다면, 나는 백쪽으로 준비를 해야겠

 

죠?)

 

그러니 가능함 드라이브를 직선으로 치시면 내가 준비하기가 편하구요.....

내가 대각으로 공을 치면, 치면서 라켓 그립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비시에...가장 중요한것은 항상 내가 가슴으로 셔틀을 바라봐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림 1을 보시면 상대의 왼쪽 코트로 셔틀이 날아간 경우입니다..



 

이때는 우측 코트에 있는 사람이 좀더 앞으로 나아가 주고, 셔틀을 바라보는 수비자세를 취해

 

야 합니다.

 

셔틀에서 왼쪽코트에 있는 사람과의 거리와 셔틀에서 오른쪽 코트에 이르는 사람까지의 거리가

 

같은 이등변삼각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게 되면 셔틀을 바로 보기 때문에 셔틀에 반

 

응 하기도 쉽고, 스윙을 하기가 편합니다. 또  가운데로 오는 셔틀을 둘이 동시에 타구를 한다

 

해도 부딪히기가 어렵습니다..^^

 



(위의 경우는 상대가 공격을 하는 자세가 아니고 우리의 공에 밀린 상황이라 오른발을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죄송~~)

 

그림 2인 경우에는 둘다 정면을 바라보면 되겠습니다. 좀더 정확하자면 약간씩은 가운데를

 

향하여 틀어져 있겠죠...(그림은 정면이지만, 약간은 틀어진것이 맞습니다.)

 

팁으로 라켓을 부딪히지 않으시려면...

 

둘다 오른손잡이 일 경우에는 왼쪽 코트에 있는 사람이 타구를 하는 것이 통상적인 것이구요..

 

오른쪽 코트에 있는 사람이 실력차이가 확연히 날 경우에 둘의 약속하에 오른쪽 사람이 타구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립법은 빽으로 잡습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화로 잡고서 스윙을 해보시면 내 몸쪽으로 온것은 화쪽으로 수비하기가 힘듭니다.

 

반면, 빽으로는 빽쪽은 물론, 내 몸앞에 있는것, 또 화쪽까지도 스윙이 가능합니다.

 

즉, 빽으로 잡게 되면 70%~80%까지 커버를 할수있고, 화쪽으로 잡게 되면 20%~30% 밖에 커버를 못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잡는것이 유리 할까요? 당연히 빽쪽이겠죠?

 

이때 다시한번 당부를 드리잡면, 꼭! 가슴으로 셔틀을 바라봐줘야 합니다. 발은 당연하겠죠?

 

공을 마주본다가 맞는 표현이겠네요....선수들은 각을 잡아준다고 하는데요....

 

각을 잡아줘야 내가 정면으로 보기 때문에 빽으로 수비할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하자면, 직선상에 셔틀이 떴을때에는, 반코트에서도 공의 바로 직선상에 내가 서주는

 

것입니다.

 

반코트에서도 좌우로 공간이 있겠죠? 그러니 셔틀의 직선상에 서게 된다면 더 빽으로 잡을수 있는 빈도

 

수가 많아 지게 되는것입니다.

 

대충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하자면, 의자에 앉아서 쉬실때 화쪽한번 빽쪽한번 번갈아 가면서 그립 잡는 연습을 하세요...그럼 더욱더 빨리 손에 익을꺼에요...

 

http://cafe.daum.net/Funminton 김기석의 펀민턴

 

출처 : 김기석의 FUNm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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