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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사이버레슨>8.스매시,하프스매시

배드민턴김기석 2009. 7. 18. 23:06

[스매시,하프스매시] 배드민턴 공격기술의 꽃!


스매시 (오른손잡이 기준)
배드민턴을 배우는 동호인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스트록 중의 하나가 바로 스매시다. 왜냐하면 공격성 스트로크의 중심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는 스트로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엘리트 선수들이 구사하는 스매시는 시속 300㎞/h를 육박하는 스피드와 ‘뻥, 뻥’하는 시원한 소리를 내며 상대편 코트를 가르는 반면, 우리 동호인들이 구사하는 스매시는 스피드 면에서도 많이 뒤처지고 셔틀콕을 상대편 코트에 꽂는다는 개념보다는 힘에만 의존해 밀어치는 스매시가 많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 사항들을 참고하여 연습을 하면 그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사항
① 하이클리어 타점보다 20㎝정도 더 앞에서 잡아준다.
② 낮아진 타점을 높이기 위해 점프를 해서 스매시를 한다.
③ 점프 후 임팩트시 손목→팔→어깨→허리 순서가 거의 동시에 네트 방향으로 밀고 들어간다.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캐시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신에 힘을 빼고 있어야 하며, 임팩트 순간에는 100%의 힘이 들어갸야 한다. 그리고, 임팩트 후 팔로우 스로우에서도 역시 전신에 힘을 빼주고 빨리 라켓을 얼굴 앞으로 다시 들어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프스매시
스매시가 힘과 기술 중 힘에 많이 의존하는 반면 하프스매시는 기술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는 스트로크라 할 수 있다. 하프스매시는 강한 손목스냅을 이용해 상대편 코트 전위에 빠르고 날카롭게 꽂혀 들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짧고 빠른 백 스윙과 순간적인 손목 스냅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프스매시를 사용하는 시기는 자신의 코트 백바운더리 라인까지 길게 셔틀콕이 날아왔을 경우 상대방과 같이 하이클리어로 응수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상대방에게 공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므로 날카로운 하프스매시를 구사해 주면 반드시 스매시를 할 수 있는 찬스가 생기게 될 것이다.




훈련방법
1. 스텝을 이용한 2인1조 스트로크 연습(스매시-헤어핀 반복)
2인 1조로 연습을 하는데, 스매시 연습을 하는 사람은 스텝을 이용해 스매시와 헤어핀을 계속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반복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상대방의 스매시를 받아 헤어핀으로 넘겨주고, 상대방이 헤어핀을 하면 다시 리프트로 올려주는 연습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 스매시-헤어핀을 하는 사람의 스텝은 스매시 후 자연스럽게 뛰어들어가는 러닝스텝으로 네트 앞까지 들어가서 헤어핀을 받아넘기고, 뒤로 다시 스매시를 하러 나올 때는 슬라이딩 스텝→왼발 홉 스텝 순서로 나와서 스매시를 구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