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국연합회장기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 소식

카슨컵 전국연합회장기대회 “경기A” 종합우승

5월3일,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6개시도 987팀 출전

카슨컵 제27회 전국연합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5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배드민턴연합회(회장 오교식)가 주최,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주)카슨코리아(대표 손규태)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에서 987팀이 출전하였다.

3일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오교식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과 손규태 (주)카슨코리아 대표, 16개 시도회장, 전국연합회 임원진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각시도 연합회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입장식에서 각시도별로 준비한 다양한 복장과 소품으로 대회 흥을 돋구었다.

이학록 전국배드민턴연합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김덕주 인천시연합회장과 김혜숙 강원도연합회장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협찬한 (주)카슨코리아 손규태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오교식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제 배드민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며 "본 연합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전국연합회 발전화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연령별 구분에 따라 자강조, A조,B조, C조로 구분하여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이 열렸으며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주)카슨코리아에서 협찬한 고급 라켓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3일 10시부터 열린 혼합복식 40대 자강조 에서는 김광배-이창호(경기A)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 40대 A조에서는 김동섭-임미자(경기A)조가, 혼합복식 40대 B조에서는 유명선-이영주(경기A)조가, 혼합복식 40대 C조에서는 김남구-김영자(서울C)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혼합복식 30대 자강조에서는 경기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 A조에서는 지충훈-전금자(전북) 조가, 혼합복식 55대 A조에서는 강대헌-윤점순(서울D)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4일 열린 여자복식 40대 A조에서는 손복남-임혜선(경기A) 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 20대 A조에서는 최혜선-박선민(서울A) 조가, 여자복식 55대 B조는 정점남-황선금(서울C)조가, 남자복식 40대 C조는 구석완-백광현(경기A), 여자복식 20대 C조는 츠다토모-석정아(경기A), 남자복식 20대 A조는 추성돈-하정길(대전), 여자복식 30대 A조는 김미영-엄문숙(서울D)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기 종합 결과에서는 경기A팀이 21,95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16,400점을 획득한 서울A팀, 3위는 12,500점을 획득한 부산A팀이 차지했다.   [자료제공 : 배드민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