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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종별] 고등부 ‘화순실고·포천고’ 남녀 우승

배드민턴김기석 2009. 4. 29. 19:34

[봄철종별] 고등부 ‘화순실고·포천고’ 남녀 우승
남중 옥현중, 아현중 꺽어, 여중 범서중, 성지여중 꺽고 우승
화순실고와 포천고가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화순실고는 4월 2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제주사대부고를 3-1로 꺽고 3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예선 조별리그전 3전승과 전날 준결승전에서 당진정보고에게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화순실고는 역시 진광고를 3-1로 꺽고 결승에 올라온 제주사대부고를 3-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제1단식에서 구무녕이 현동기(제주사대부고)에 0-2(13-21, 18-21)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하였으나 제2단식의 김명온(화순실고)이 이길교(제주사대부고)를 2-1(6-21, 21-12, 21-18)로 꺽었다.

이어 제3복식의 김덕영-최승일이 주니어대표 현동기-강지욱 조를 2-0(21-18, 21-18)으로, 제4복식의 구무녕-김명온 조는 이길교-길현철 조를 역시 2-0(21-16, 21-13)으로 꺽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포천고가 범서고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조별리그전 4전승과 전날 준결승전에서 성일여고를 3-1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포천고는 성지여고를 3-2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범서고를 3-1로 꺽고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엄혜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엄혜원은 제1단식 주자로 나서 주니어대표 최혜인을 2-1(21-18, 16-21, 21-16)으로 승리했으며 제2단식의 이주희도 이달민을 2-0(21-10, 21-11)로 꺽어 2-0으로 앞어갔다.

그러나 제3복식에서 최민정-강가희 조가 주니어대표 최혜인-이별님 조에 0-2(6-21, 18-21)로 패했으나 엄혜원-이주희 조가 제4복식 주자로 나서 엄아영-김부경 조를 2-0(21-16, 21-18)으로 꺽고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중학부에서는 옥현중학교와 울산범서중학교가 남녀 정상에 올랐다.

범서중학교는 4월 2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 성지여중을 3-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조별리그전에서 4전승과 준결승전에서 대전법동중을 3-0으로 꺽고 결승에 올라오는 동안 단 1게임도 내주지 않은 범서중은 결승전에서도 에이스 박소영과 이소희가 단식과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며 성지여중을 3-0으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1단식에 나선 박소영은 이선민(성지여중)을 2-0(21-12, 21-6)으로 꺽었으며 이소희도 채유정(성지여중)을 2-0(21-16, 21-11)으로 꺽은후 박소영과 이소희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홍희양-심정 조를 2-0(21-7, 21-7)로 제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범서중은 2007, 2008 봄철종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중학부에서는 옥현중이 아현중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조별리그전 4전승과 전날 준결승전에서 화도진중을 3-1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옥현중은 군산금강중을 3-2로 꺽고 결승에 진출한 아현중을 3-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