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코트15면 계남다목적체육관 개관

서울시 양천구 코트15면 계남다목적체육관 개관

500석의 관람석과 휴게실, 103면 주차장, 방송실, 샤워실 갖춰

서울 양천구에 서울시 최대의 배드민턴 코트 면을 갖춘 계남다목적체육관이 개관하였다. 신정동 계남근린공원내에 위치한 계남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 코드 15면을 갖추고 있으며 500석의 관람석과 동호인의 휴식을 위한 휴게실, 103면의 주차장, 방송실, 샤워실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

또한 항상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자동 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후 따뜻한 물로 샤워가 가능한 샤워실과 깨끗한 화장실, 사물함 등이 완비되어있다.

계남체육관은 조명으로 수은메탈등을 사용하여 눈부심을 최소하였으며 조명을 코트와 코트 사이에 설치하여 조명으로 인한 스트록의 방해를 방지하였다. 또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3~4코트씩 대기순서판을 운영해 대기 순서별로 공평하게 게임이 진행할 예정이다.

계남다목적체육관 함경식 실장은 "설계 당시부터 배드민턴 동호인의 경기력을 고려하여 설계 시공하였다" 며 "또한 체육관 운영에도 동호인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6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으로 평일 2,000원, 토,일,공휴일은 2,600원이 책정되었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김미점 동호인과 임순영 동호인은 "3월 개장 이후 1주일에 서너 차례 체육관을 이용해왔다" 며 "인근 마곡배드민턴전용구장과 창동배드민턴장 등 다른 구장에 비해 조명시설이나 바닥의 미끄럼이 덜하다. 체육관 시설에 만족한다"고 체육관 이용 소감을 밝혔다. 계남다목적체육관은 평일 600명, 토요일과 공휴일은 1,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