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Jr선수권] 한국 ‘여단·여복·혼복’ 3종목 석권

[독일Jr선수권] 한국 ‘여단·여복·혼복’ 3종목 석권

여단 이주희, 여복 이세랑-최혜인, 혼복 강지욱-최혜인 우승~

한국의 셔틀콕 꿈나무 강지욱(제주사대부고)-최혜인(범서고)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욱-최혜인 조는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9 YONEX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무하마드 울리누하-제나 고잘리(인도네시아) 조를 2-0(22-20 21-17)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 선수끼리 결승을 벌인 여자단식에서는 이주희(포천고)가 중학생인 이소희(범서중)를 2-0(21-7 21-12)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의 이세랑(성지여고)-최혜인(범서고)조는 셀레나 피엑-이리스 타벨링(네덜란드) 조를 2-1(19-21 21-18 21-14)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소희(범서중)-신승창(전주성심여중) 조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최혜인은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여자복식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강지욱은 준결승전에서 무하마드 이스마일(말레이시아)에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 최영우(진광고)-강지욱 조도 준결승전에서 실바안 그로스진(프랑스)-샘 마지(이란)조에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배드민턴 타임즈 발췌>

 

 

최영우 선수는 제가 있는 고양시청에 자주 와서 훈련하는 선수입니다. 매우 유연하며, 노련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나중에 한국의 복식을 짊어 지고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