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프로배 ‘KBPA가족 송년대회’ 성황리에 열려

플렉스프로배 ‘KBPA가족 송년대회’ 성황리에 열려

12월 21일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KBPA 동호인 250팀 출전

2008 친선리그 왕중왕전 및 FLEX-PRO배 KBPA 가족 송년 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일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KBPA 한국배드민턴지도자협회(회장 편광인)가 주최, 주관하고 플렉스프로 코리아(대표 김영봉)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KBPA 지도자 소속 동호인 250팀이 출전하였다.

2008클럽친선리그 왕중왕전은 올해 총8개팀이 참여, 우정리그와 나눔리그 등 2개리그로 나뉘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24게임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우정리그의 다솜클럽과 체문클럽, 나눔리그의 양동클럽과 광진클럽이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또한 FLEX-PRO배 KBPA 가족 송년 배드민턴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 걸쳐 A급, B급, C급, D급, 초심급으로 나뉘어 청년부와 장년부로 연령구분하여 열렸다.

2008클럽친선리그 왕중왕전 우승클럽에는 우승기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졌으며 2위는 30만원, 3위는 각10만원이 주어졌다. 가족 송년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팀에게는 플렉스프로 코리아에서 협찬한 고급 라켓이, 2위팀에는 배드민턴 가방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협찬한 '플렉스프로'는 영국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11월에 한국에 본격 상륙하였으며 홍콩에 국제무역부를 두고 라켓 연구부및 제조공장은 대만, 기타 일체 용품을 중국 광조우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는 배드민턴 전문그룹이다. 플렉스프로는 라켓, 의류, 신발, 스트링, 가방을 비롯한 배드민턴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우수한 기술진으로부터 자체 설계 및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한편 오후 3시에 간단하게 열린 개회식에서 편광인 회장은 “지난 7월 KBPA라는 지도자 모임을 새롭게 만들고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지 반년이 지났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나름 여러분께 한걸음 다가설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한해였다.” 며 “2009년에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 개발, 배드민턴을 통한 밝은 사회 만들기 전개하여 국민속의 배드민턴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PA는 2002년 KBCA로 출발하였으나 그동안 KBCA, SBCA, NBLA 및 지역모임 등으로 분산되어 배드민턴 생활체육을 위한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한계를 느껴 2008년 초부터 배드민턴 지도자들의 정체성 정립 및 장기 성장 비전의 구축을 위한 지도자들의 통합 모임의 필요성에 공감한 지도자들이 뜻을 모으고 12명의 대표를 발기인으로 하여 올 7월 13일 KBPA로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