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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오픈] 여복 ‘쳉수-자오 윤레이’ 3개대회 연속우승

배드민턴김기석 2008. 10. 18. 15:58

[마카오오픈] 여복 ‘쳉수-자오 윤레이’ 3개대회 연속우승
단식 “히다얏 타우픽·조우미” 남녀 우승
쳉수-자오 윤레이(중국) 조가 여자복식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3위 쳉수-자오 윤레이 조는 5일 마카오에서 열린 2008 마카오오픈 그랑프리 골드(총상금 USD 120,000) 대회에서 마진-왕 시아올리(중국) 조를 2:0(21:15, 21:18)으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쳉수-자오 윤레이 조는 2008일본오픈 수퍼시리즈와 2008중국마스터 수퍼시리즈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가오링-후앙수이, 양웨이-장지웬 복식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복식조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두징-유양 조와 함께 중국 여자복식을 이끌어 나갈것으로 보인다.
남자단식에서는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히다얏 타우픽(인도네시아)이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 은메달리스트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2:0(21:19, 21:15)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조우미(홍콩)가 웡 줄리아 페이(말레이시아)를 2:0(21:13, 21:19)으로 꺽고 지난주 열린 2008중국마스터 수퍼시리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조가 팡 치에민-리 셍무(대만) 조를 2:0(21:16, 21:18)으로 꺽고 지난해 10월 열린 2007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의 우승 이후 1년여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혼합복식에서는 수첸-자오 윤레이(중국) 조가 위라타마 요한-차우-호이와(홍콩) 조를 2:0(21:15, 21:16)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오윤레이는 이번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