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대회 ‘장체클럽’ 종합우승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대회 ‘장체클럽’ 종합우승

9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려, 중구 12개클럽 300여팀 출전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9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오춘일)가 주최하고 중구청(구청장 정동일)과 중구체육회,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재환), 토토스코리아(대표 김용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구 관내 12개클럽 300여팀이 출전하였다.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동일 중국청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심상문 중구의회의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김용진 토토스코리아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출전하였다.

대회장인 오춘일 중구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알차고 강한 연합회를 이끌고자 타구 출전자를 배제하였다” 며 “서울에서 모범이 되며 진정한 중구만의 대회를 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 경과보고, 대회 공로자에 대한 표창,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개회식이 이어졌다.

한편 입장상에는 청구클럽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장충단클럽, 3위는 장충클럽이 차지했다. 중구배드민턴연합회는 2006년부터 구청장기대회와 연합회장기대회를 분리하여 개최하였으며 이후 2006년도는 장충클럽과 신남산클럽, 2007년도는 신남산클럽과 장체클럽이 구청장기대회와 연합회장기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경기종합결과에서는 장체클럽이 5,80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청구클럽(2,500점), 3위는 장충클럽(1,700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