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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단 ‘장닝’ 시에싱팡 꺽고 금메달

배드민턴김기석 2008. 8. 17. 20:34

[올림픽] 여단 ‘장닝’ 시에싱팡 꺽고 금메달
은메달 중국 시에싱팡, 동메달 인도네시아 율리안티 마리아
중국의 장닝이 여자단식 올림픽 2연패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2번시드를 받은 장닝은 16일 베이징 공업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시에싱팡을 2:1(21:12, 10:21, 21:18)로 꺽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닝은 이번 올림픽을 시에싱팡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므로써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단식 우승에 이어 2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한편 여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율리안티 마리아(인도네시아)가 세계랭킹3위 루란에 2:1(11:21, 21:13, 21:15)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