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펀민턴 김기석입니다. 펀민턴 가족 여러분들 무탈하시죠?
정말 오랜만에 자판을 두드리자니 참으로 설래고 과연 몇자나 두드리다가 잠자리에 들지 걱정 부터 앞서게 됩니다. ^^
레슨 코치 보수의 절반 뿐이 안되는 자기 만족의 선수생활을 하며,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오늘 하루 하루를 보람차게 또 즐겁게, 생각하며 훈련에 임하다 보니 펀민턴 가족분들께 많은 정보 전달을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아이도 한명 더 태어나면....지금 까지 보다 더 여유 시간은 없겠죠...^^
요즘은 오전 오후 훈련 후 클럽 활동을 줄이고, 집으로 들어와 가능하면 펀민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위해, 컴퓨터와 다시 친해 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두시간 조금씩 시간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 정말 하기 싫으면 고스톱을 치면서까지라도...사실 고스톱 치러 컴퓨터를 하는지도 모르죠...뭐 ㅋㅋ
요즘은 레슨을 안하니 글을 쓸 수 있는 주제들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생각 하는 것은 트레이닝 프로그램 정리, 엘리트 선수들 훈련방법, 인성을 키워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소양을 늘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매주 수요일 톡톡 모임에서의 1시간 가량의 레슨을 하며, 배드민턴 동호인 분들을 위한 이야기 주제를 찾고, 다시금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낍니다. ^^
오늘은 지난주 레슨을 하던 중 생각 했던 중요한 포인트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제목은 "내 마음을 알아 주오!" 입니다.
도대체 왜 내 마음을 몰라 준다는 말입니까...이기고 싶은데, 실수 하기 싫은데...
그런데 이 말을 누구에게 해야 할까요? 상대방에게, 관중에게, 코치선생님에게?
자존심 상하지만, 1000원 조금 넘짓한 셔틀콕에게 이야기 해주세요...아니 진심을 다해 마음이 통하게 해주세요...
간절하면 이루어 지리라... 저또한 간절하게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소유욕을 채우기 위함이죠...^^(정말 아무 걱정 없이, 눈치 안보고 운동 할 수 있는 체육관 하나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또 이야기 옆으로 새려 하네요...고등학교때 꼭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 윤리선생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펀민턴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어떻게 행동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1. 대면하기 2. 서면전달 3. 요즘은 문자도 잘 되어 있고....4. 제 3자를 통해서...여러가지가 있겠네요..
이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대면이겠죠....부탁을 할 때도 얼굴을 보고 하면 더 수월 하게 풀리잖아요..^^
셔틀콕에 문자를 보내는 것은 할 수 없고...내 파트너를 통해서 전할 수도 없고...(제가 써 가면서도 완젼 유치하네요...)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직접대면 가장 좋습니다.
배드민턴을 잘 치려면 셔틀콕에 가까이 다가 가야 합니다. 내가 셔틀콕을 자유자재로 보내기 위해서는 셔틀 가까이 다가가 의사 전달을 해주는 것이 셔틀을 잘 치는 방법입니다.
내가 셔틀콕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셔틀콕에 나의 의사를 전달 할 때 거리감이 생겨 셔틀이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날아 갈 수 있습니다. 셔틀콕이 나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다가가 주세요...가까이 아주 가까이...
정확히 어떤 자세가 나올까 하고 글로써 표현을 하자면,남녀 커플이 뽀뽈를 하기 위해 다리는 붙이고 입술을 내밀때 상체가 앞으로 밀려 나오는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한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뻗뻗하게 서있는 자세가 아닌 셔틀에는 항상 내 중심의 약 20%~30%정도의 상체 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중심이동)
오랜만에 글을 쓰니 재미있게 써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 억지 문장에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만..그래도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자료는 하루 방문자 수의 5%도 안되는 30개의 댓글이 올라오면 그때 첨부하여 올리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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