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 이용대 이효정. 8강 진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인디아 하이네라바드에서 벌어진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6강에서 쉬천-자오윈레이(중국) 조를 2-0(21-11 21-17)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는 정재성(27·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16강에서도 허한빈-선예(중국)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5)로 이기고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 이효정은 이경원(29·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를 이겼고. 김민정(23·전북은행)-하정은(22·대교눈높이) 조도 덴마크를 꺾고 8강에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