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은 11일 인도 하이네라바드 가치보울리 체육관에서 열린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단식 64강전에서 노르웨이의 스테이나르 클라우센에게 2-1(19-21 21-13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황혜연(24. 삼성전기)이 가뿐히 64강을 통과했지만 김문희(21. 한체대)는 대만의 신한헝에게 0-2(16-21 19-21)로 덜미를 잡혀 중도 탈락했다.
혼합복식 32강전에 나선 유연성(23. 수원시청)-김민정(23. 전북은행) 조는 윌리엄 밀로이-피오나 맥키 조(캐나다)를 2-0(21-13 21-19)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