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도 여성부배드민턴대회 ‘수원시’ 우승 |
5월10일 수원배드민턴전용구장외 2개소서 열려, 500여팀 출전 |
![]()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성식)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 여성부(회장 장월옥)와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응열)가 주관, (주)민턴스포츠상사(대표 나채호)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도에서 500여팀이 출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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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김종기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장, 최광자 전국연합회 여성회장, 박응열 수원시연합회장, (주)민턴스포츠상사 나유찬 이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입장식 없이 치뤄진 개회식은 개식통고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국연합회장과 전국연합회 여성회장, 수원생활체육협의회장, 경기도연합회 여성회장장의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어 전년도 우승팀 성남시의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다. |
대회장인 장월옥 경기도연합회 여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자" 며 "승패에 앞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모습ㅇ르 모여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용서 수원시장, 최광자 전국연합회 여성회장, 황헌 경기도연합회 부회장, 박응열 수원시연합회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선수를 대표하여 김정복-안명옥 선수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수대표선서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원시연합회 지도자들의 경기 진행과 수원시 청준장년부의 심판과 행사 진행에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아 원활한 경기운영이 눈에 띄었다. |
![]() 8시부터 열린 여자복식 100세부 B조에서는 이태연-박미순(수원시) 조가 김창례-이영주(안양시) 조를 31-28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릎 부상으로 2년간의 운동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한 박미순 선수는 "직장 때문에 파트너와 연습을 하지못했다.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고 참가에 목표를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젊었을때 핸드볼 선수로 활동했던 56세의 이태연 선수는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며 "좋은 파트너를 만나 우승할 수 있었다" 며 우승의 공을 파트너에게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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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주)민턴스포츠에서 협찬한 고급라켓이, 2위는 티셔츠, 3위는 양말 2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경기종합결과에서는 7,900점을 획득한 수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안양시(3,700점), 3위는 고양시(3,500점), 4위는 성남시(2,400점), 5위는 안산시(1,400점)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