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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우승

배드민턴김기석 2009. 4. 12. 23:33

[아시아선수권] 단식 ‘바오춘라이·주린’ 정상에
중국 남단,여단,여복 3종목, 인도네시아 남복, 한국 혼복 석권
바오 춘라이(중국)와 주린(중국)이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바오춘라이는 4월 12일 경기도 수원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첸롱(중국)을 2-1(16-21 21-10 2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9위 주린(중국)이 세계랭킹 7위 시에싱팡을 2-0(21-11 21-1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은 세계랭킹 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한국의 고성현(동의대)-유연성(수원시청) 조를 2-0(21-18 26-24)으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7위 2009인도오픈 우승자 마진-왕시아올리(중국) 조가 세계랭킹 7위 이경원(삼성전기)-이효정(삼성전기) 조를 2-0(21-11 21-18)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여자복식 등 3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는 남자복식, 한국은 혼합복식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우승
여자복식 이경원-이효정, 남자복식 고성현-유연성 2위 머물러
혼합복식 이용대(삼성전기)-이효정(삼성전기) 조가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이용대-이효정 조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를 2-0(21-12 21-15)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5년만이다.
그러나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 이경원(삼성전기)-이효정(삼성전기) 조는 세계랭킹 37위이면서 2009인도오픈 우승자 마진-왕시아올리(중국) 조에 0-2(11-21 18-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의 고성현(동의대)-유연성(수원시청) 조는 세계랭킹 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와 접전을 펼쳤으나 0-2(18-21 24-26)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대회에 중국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 남자단식에서는 바오 춘라이가 첸롱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단식에서는 주린이 시에싱팡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